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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즐거웠던 2022년 11월 태국여행기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 11월에 태국 여행을 갔다오는 여행기를 빠르게 정리해서 올리려 했는데 사진들이 많다보니 자꾸만 미뤄지게 되어 이제 작성하기 시작합니다 ㅠ_ㅠ

여행의 경우에는 11월 초에 다녀왔으니 여행가시는분들은 참고하셔서 즐거운 여행 다녀오시면 좋을것같아요.

생각보다 사진들이 많아 사진 동영상 위주로 올리려 합니다.

여행이 많이 풀렸다고는 하지만 못가시는 분들을 위한 포스팅이니 대리만족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2022년 11월 2일 출발

코로나 때문에 생각보다 해외여행을 못간지 너무 오랜만이라 떨려 잠을 못자고 밤을 새버렸습니다 ㅋㅋ

아침 9시15분 비행기 이기도 하고 공항에도 미리 가야하기 때문에 잠들기 힘들었던것 같아요. 잠들었다가 못일어나면 어떡하나 하는생각에 ㅋㅋ

아침 비행기로 가시는 분들은 인천공항 근처에서 주무셔도 좋을것같아요.

인천공항 리무진 버스 기다리는중

저는 밤을 새고 아침 5시 리무진버스를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날이 굉장이 춥습니다.)

 

생각외로 가시는분들이 많아 미리 리무진버스 타려 생각하시는분들은 예약 필수로 하셔야 할것같아요.

출발할때 만석이 되더라구요.

버스에서 자려고 눈을 계속 감지만 설레는 기분에 못자고 창밖만 바라보다 .. 어느새 도착

인천공항에 도착하여 바로 체크인을 하고 안으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생각외로 피곤해서 공항 사진을 못찍었어요 ㅠㅠ

저는 출국할때는 대한항공을 이용해서 제1여객 터미널로 갔습니다.

마일리지를 사용해서 프레스티지석 이용!

 

대한항공 프레스티지석과 일등석은 체크인하는 장소가 다르니 공항내에서 헤메지 마시고 잘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공항 내 A 카운터 구역 에 있으니 참고하여 체크인 하세요~

바로 안으로 들어가 면세 쇼핑을 마치고 바로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처음 마티나 라운지와 고민했는데 마티나 라운지는 아직 열지 않아 프레스티지 라운지로 가서 가벼운 식사를 했습니다.

비행기 내에서 기내식을 먹을까도 고민을 했는데, 밤을 새다보니.. 기내식보다는 라운지에서 식사하고 바로 자는것으로..

라운지의 위치는 동편 253번 / 서편 249번 근처에 위해 있습니다.

 
 

라운지에서 식사하며 찍은 아침 공항

여행 떠나기전 공항의 느낌 너무 좋지 않나요..?

저는 이때가 제일 떨리고 설레는것같아요.

어영부영 밥과 위스키를 먹다보니 탑승시간이 되어 바로 탑승장으로!

또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ㅠㅠ. 프레스티지와 일등석의 비행기 입구가 다르니 다들아시겠지만 보고 잘들어가셔요!

생각보다 사람들도 많이 타지 않아 출발후 안대와 귀마개를 달라고 요청 후 바로 좌석을 뉘여서 꿀잠 스타트.

 

그렇게 잠을 자다보니 6시간 후 태국 건물들이 보이고 다시한번 설레임이..

 

수완나폼 공항에 내려서 바로 짐을 찾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더라구요 다들 여행 겁나게옴요.

그런데 다들 마스크 안쓰는거 무엇? 코로나 걱정이신분들은 꼭 마스크 쓰고 다니셔야할것같아요.

태국도 마스크를 장려하지만 외국인분들이 다 착용하는것은 아니더라구요

수속의 경우에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40분 정도 걸린것 같아요.

양손 지문 체크하구, 얼굴 사진 찍구 하네요.

그렇게 짐을 찾고 바로 환전 후 도심으로 이동!

환전의 경우에 돈을 많이 들고오셨다면, 시내 환전율이 좋은곳으로 가시는게 좋은데

제 경우에는 많이 들고 오진 않았다보니 지하 1층 환전소에서 비교하여 좋은곳에서 환전했습니다.

(한국 환전 보다는 공항 환전. 그보다는 좋은게 방콕 시내 환전소!)

도심으로 이동하는건 택시 또는 지하철을 타고 가면되는데

택시의 경우에는 발권표를 뽑고 타고가면 되구요, 지하철의 경우에는 지하 1층으로 이동해서 원하시는 역까지 가시면 됩니다!

제 경우에는 아속역으로 가다보니 공항 지하1층으로 가서 마카산역을 누르고 결재후 쭉 타고 가서 마카산역에서 아속까지 타고 갔습니다.

(태국 공항철도는 특이하게 토큰형식으로 되어있어요 ㅎㅎ 놀라지 마지고 버스카드처럼 처음 타실때는 찍고 타고 나갈때는 구멍에다가 토큰을 넣으면 됩니다!)

마카산역에서는 한국처럼 내부에서 환승하는게 아니라, 아에 역을 나오신 다음에 지하철로 다시 타고가셔야하니 유의!

 

첫날은 숙소가 중요치 않아 아속역 근처 숙소로 잡았습니다.

그런데 역에서 또 은근히 멀어 힘들더라구요 ㅠㅠ

첫날은 S33 컴팩트 수쿰윗 호텔로 갔는데, 가격대로 저렴하고 주변에 편의점도 있어 가기 가성비 좋은것 같습니다.

(1박에 3-4만원대~)

주변에 터미널 21도 있어서 쇼핑하기도 좋구 즐길 거리도 많아 방문 예정이 있으시다면 아속역 근처에 묵으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짐을 바로 내려놓고 친구의 추천을 받아 맛집으로 ~

프롬퐁(Phrom Phong) 역밑에 로컬 음식점이 있다고 하여서 바로 이동했습니다.

 
 
 
 

프롬퐁역에서 바로 내려오시면 계단 옆쪽으로 가게가 있구 로컬 식당처럼 오픈형식으로 장사를 하시더라구요.

입구에 들어가면 메뉴판과 가격이 써져있고, 주문을 하면 가격이 적혀져 있는 코팅종이를 가져다 주십니다.

식사를 마치고 나갈때 종이를 건내주면 총 가격을 합산해서 계산합니다~

저는 족발 덮밥과 같이 생긴 음식(카오카무 인듯합니다.)과 땡모반(수박쥬스)를 주문했구요 가격은 아마 70 + a 바트 였던걸로.. 죄송합니다 ㅠㅠ

음식이 맛있어서 기울어진것도 모르고 찍고 바로 흡입해버렸네요..

맛은 말그대로 야들야들한 족발에 육수가 같이 나오고 땡모반은 얼음과 같이 갈아 주시는데 크기가 너무 커서 사진은 없지만 다 먹지도 못했네요.

카오카무는 시키면 계랸 족발 태국쌀 야채 육수가 딱 밥도둑처럼 맛있어요.

특히 저 육수가 완전 대박! 한약 족발육수 같이 그냥 마셔도 좋고 밥에 살짝 부어 비벼먹어도 맛났어요. 해장하러 와도 좋을듯..

음료와 음식을 저렇게 시키고도 한국돈으로 치면 5천원도 안되니 먹을만 하지 않나요?

다음번에 가게 되더라도 재방문 의사 만땅!

무언가를 안해도 해외에 온 느낌이 너무 좋아 사람들 보며 멍때리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멍때리다보니 어느덧 밤이 되고 터미널 21 보러~

 

위치는 아속역에 위치해 있고 보시면 건물에 터미널 21이라고 적혀 있어서 찾으시기도 쉬우실듯 합니다.

방콕의 밤 분위기 넘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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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21에 가면 멀티 플렉스몰처럼 여러가지 옷, 시계, 카페, 음식점, 기념품 등 다양한것들도 많이 파니 한번 들려보세요!

푸드코트쪽으로 가면 저렴하게 다양한 음식들을 많이 팝니다. 다만 카드를 받아 바트를 충전해서 사용해야하기때문에 미리 푸드코트 층에서 충전하세요!

(남은 바트는 환불 가능!)

저는 국수도 먹고 태국 차 여러가지 다양하게 샀습니다 ㅋㅋ

이번 여행에 숙소들 여러 사진이 없는이유는 많이 즐기려고 거의 하루마다 바꿧는데.. 은근히 정신없더라구요 이동 이동 하다보니.. 피로 누적

(중간에 연박으로 2일도 했었는데 오버부킹되어서 다른 호텔로 가서 또 하루묵고 또 이동하고... ㅠㅠ)

어영부영 돌아가는길 귀여운 고양이들이 있어 사진도 바로 찍고. 겁이 없는지 만져달라고 오고 ~

태국의 세븐일레븐도 들려 음료수와 과자들도 사고~

처음보는 여러가지 즉석 음식들도 많으니 한번 꼭 가보세요!

조리가 필요한 음식을 구매하게 되면 카운터에서 데워주냐고 물어보고 데워주기때문에 개꿀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대마초가 태국내에 합법이 되며 음식 음료에도 넣는다고 들었는데

편의점 음료 코너에 가자마자 보이는 그림 빡!

다들 조심하시길 바래요! 태국 내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하니!

그런데 대마가 들어간것은 비싸기도 하고 그림에 표기가 되어있다 하니 조심만 한다면 모르고 먹는일은 없을듯 합니다~

길을 걷다보면 대마초 그림들이.. 주변에서 풀의 쩌든 냄새가 많이납니다 ㅠㅠ 대마초 냄새인지는 모르겠지만.

총정리로 하다보면 글이 너무나도 길어지기에..

이후 여러 먹거리나 숙소 이동들은 묶어 사진으로 보여드리니 분위기 정도로 즐겨주세요~

숙소의 수영장들이 있는데.. 물이 너무 차가워서 수영을 못했습니다 ㅠㅠ

태국 날씨는 더운데 물은 엄청 차갑더라구요.. 다들 안들어가는 이유가 있었네..

 

맥도날드의 경우에는 주문을 하면 카운터에서 픽업을 하거나 번호표를 주고 자리에 앉으면 가져다 줍니다.

치우는것도 따로 직원분이 있으셔서 다들 자리에 두고 가시더라구요.

태국 맥도날드의 놀라웠던점.. 밥과 카레를 팝니다!

먹어보진 못했지만 신기하더라구요

가격대는 한국과 차이가 없어서 태국 현지분들은 대부분 안드시고 외국인들만 태국음식이 질릴때 와서 먹는 느낌?

태국에 오면 들려야 하는 랏차다 마켓도 가서 다시한번 땡모반도 마시고~

툭툭이를 타고 시내구경하며 사진들도 찍구~

툭툭이 탈때는 타기전에 흥정 무조건 하구 타셔야해요! 그리고 바가지가 많으니까 조심 꼭 조심하구 타셔요!

(택시탈때는 볼트 앱! 그랩은 가격이 올라 많이 비싸졌다고 합니다.)

 

 

어느덧 지내다 보니 수완나폼 공항으로 돌아가는길.

돌아가는길은 거꾸로 똑같습니다. 마카산역으로 가서 ~ 다시 타구 수완나폼 공항으로~

공항 도착하자마자 보이는 동상!

동상도 마스크 쓰고 있는게 보이시나요? 현 코로나 새태 ㅠ_ㅠ

사진에는 최대한 여행객들이 안나오게 찍었는데, 실제로는 엄청나게 많은 여행객들이 있어 미리 3-4시간전에 가시길 추천합니다!

(사람들이 많아 수속하고 안으로 들어가는데도 꽤나 오래 걸립니다.)

(안으로 들어가서 짐검사 하구, 또 지문 사진인식 하구요~)

 

안으로 들어가면 면세점 내에서도 다양하게 기념품들을 많이 파니, 짐무게 걱정하지 않구 들어와서 사셔도 됩니다~

밖에서 못샀다고 걱정도 nope!

비행기 탑승전 마지막 점심을 먹으려고 찾던중 발견한 본촌!

햄버거집의 경우에는 버거킹, KFC 그리고 본촌 이렇게 있습니다 ㅋㅋ 캬아~ 대한민국

보던중 신기한 김치치즈버거 발견해서 바로 주문!

그런데 맛은 그저 그렇습니다.. 한번 신기함에 주문하는 정도?

그렇게 김치버거를 먹고 다시 한국으로..

 

그렇게 태국 여행기를 마무리 했습니다~

돌아오니 한국 정말 추워요 ㅠ_ㅠ

공항 내 옷 맡기는곳도 있으니 두껍게 입고 가셨다가 맡기고 돌아와서 입으시면 딱 좋습니다~

다음번에 더 좋은 글들로 찾아뵙겠습니다!

모두들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글은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감사합니다!

모두 안녕~